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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환장’ 박나래, 드레스+사자머리 이탈리아 핫걸로 변신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의 핫걸로 변신한다.20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8회에서는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의 이탈리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박나래는 로마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시상식 드레스 뺨치는 화려한 원피스로 치장한다. 특히 “여왕님처럼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목포 마미즈를 로마 현지 스타일로 변신시키기 위해 43년 경력의 이탈리아 미용실을 방문한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박나래는 플로랄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밤을 불태울 만큼 화려하게 변신한 박나래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풍성하고 세련된 사자머리가 돋보여 마치 마릴린 나래(마릴린 먼로+박나래)를 보는듯하다. 박나래의 깜짝 변신에 목포 마미즈는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뻐”라고 극찬하고, 운전기사가 박나래를 보자마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뷰티풀”이라고 칭찬하는 등 박나래는 이탈리아에서 찾은 찰떡 비주얼에 100%의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박나래 엄마 또한 미용사에게 “여기 볼륨은 살리고 여기는 죽여주세요”라며 오직 ‘볼륨’ 단어 하나로 미용사와 소통하는 데 이어 샴푸를 시작으로 두피 마사지, 헤어 영양, 드라이까지 풀코스 관리를 받으며 이탈리아 스타일로 변신한다. 이후 엄마의 파격 변신을 본 박나래는 “어머나 세상에. 누가 보면 내 언니인 줄 알겠어”라고 폭풍 칭찬한다고. 이탈리아 밤의 여왕으로 변신한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의 풀세팅 비주얼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8회는 20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0 09:39
예능

[TVis] 팀 세리도 놀란 김민경 먹성..해산물 5kg 해치우고 짜장라면 제안 (뭉뜬리턴즈)

운동부로 뭉친 ‘뭉뜬 리턴즈’ 팀 세리가 강민경의 끊임없는 ‘위대함’에 놀라워했다.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이탈리아 편’(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이탈리아 식도락 여행을 담았다.이날 에스퀄리노 시장을 찾은 팀 세리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해산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손이 큰 김세리가 “오징어, 새우, 고기, 채소 사다가 대충 먹자”고 제안하며 새우 2kg을 구매했다. 여기에 박세리는 오징어 1.8kg, 홍합 한 망을 통으로 구매하는 플렉스를 보였다. 팀원들이 “너무 많지 않느냐”는 걱정에도 박세리는 삼겹살 1kg을 구매하며 저녁 장보기를 마쳤다. 이후 박세리는 ‘셰프’로 빙의해 육해공 풀코스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냈다. 토마토 해산물 스프, 감바스, 삼겹살 구이까지 곁들여졌다. 이날 팀 세리는 3차까지 식사를 마쳐 운동부 먹성을 드러냈다.여기에 김민경은 “짜장라면 끓일까?”라고 물어 운동부를 놀라게 했다. 결국 운동부는 아침에 짜장라면을 먹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김민경은 “한국의 성수동 같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며 로마의 트라스테베레 디저트를 언급했다. 이어 “거기 있는 디저트를 다 맛봐야 한다. 한 곳에서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골고루 맛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 날 팀 세리는 이름을 ‘먹고 죽자 운동부’로 정하고 이탈리아 디저트 성지 ‘도장 깨기’에 나섰다. 중국 음식으로 ‘워밍 업’을 마친 팀 세리는 젤라또 2스쿱부터 디저트 먹방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80년 전통의 쿠키집이었지만 가게 문을 닫아 실패했다.이어진 디저트 가게는 티라미수 가게였다. 이어 주먹밥 튀김인 아란치니까지 완벽한 ‘디저트 도장깨기’를 끝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3 22:37
연예일반

‘동행자’ 정동원, 민호 삼촌 위한 ‘강화도 힐링여행’

정동원이 장민호를 위한 ‘힐링여행’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펼치는 리얼 우정 여행기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행자’ 9회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 정동원의 제주도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강화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파트너즈는 제주 여행을 만끽하던 중 갑작스럽게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장민호가 그토록 원했던 승마 체험마저 취소돼 망연자실해 했다. 파트너즈는 부족해진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하는 3:3 노래방 대결을 가동했고 장민호 팀이 196점, 정동원 팀이 178점을 받으며 정동원을 좌절에 빠지게 했다. 정동원 팀에 패색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정동원 팀 비밀 병기로 활약할 깜짝 ‘지우개 요정’이 등장해 환호를 쏟게 했다. 낮은 점수를 지워줄 이 ‘지우개 요정’은 노래방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장민호 팀과 정동원 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하며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트너즈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부르는 본격적인 노래 대결을 시작했고, 정동원은 ‘정답은 없다’라는 절묘한 선곡으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에 장민호는 영월에서도 내내 듣던 애창곡 1번 ‘너라고 부를게’를 선곡하며 동원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벌인 가운데 마지막에 웃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정동원은 그동안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장민호가 제주 여행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승마를 못 하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렸던 듯 장민호만을 위한 강화도 여행 기획을 손수 진행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은 조개구이 만찬부터 힐링을 위한 요가 수업, 동셰프의 풀코스 디너까지 장민호 맞춤형 알차게 준비한 동원 투어 효도 패키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여행 계획을 듣더니 “보이스피싱 아니냐”며 의심과 걱정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민호가 ‘힐링 방해꾼’ 정동원이 손수 준비한 여행에서 진정한 힐링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민호 삼촌을 위해 특별히 기획하고 준비한 강화도 여행은 그동안의 여행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동원아 여행가자’의 특별부록인 ‘민호야 힐링 여행가자’ 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과 따뜻한 힐링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아 여행 가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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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태환, "대화 잘 통하고 코드가 맞는 분" 이상형 공개

“살림 좀 하는 남자, 3학년 4반 박태환입니다!” ‘신랑수업’ 새로운 신입생 박태환이 수준급 살림 실력이 돋보이는 일상을 전격 공개, 첫 등장부터 ‘신랑수업’ 반장으로 임명됐다. 27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회는 2.3%의 시청률을 기록,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마린보이’ 박태환의 합류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친구 모태범을 따라 ‘신랑수업’에 참여하게 된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의 모범적인 일상을 비롯해, 고향 친구들과 함께한 영탁의 추억 여행, ‘신랑수업’ 새 완전체 4인방의 여행 프롤로그가 펼쳐지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먼저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박태환은 등장부터 남다른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이며 ‘희자매’ 김원희-홍현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이 34세에 키 184cm, ‘자가’ 아파트와, 최대치의 연금을 매달 수령하는 특장점으로 단번에 ‘국민 신랑감’에 등극한 박태환은 “여자친구가 없는 지 오래 됐다,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평가하는 신랑점수에 대해 “89년생이니 89점을 주겠다”라며, “(다른 멤버인) 김준수-영탁-모태범에 비해 요리를 잘하고, 정리도 잘하는 편”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곧이어 공개된 박태환의 집은 깔끔한 분위기에 컬러풀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호텔급’ 감성을 자아냈다. 기상하자마자 청소기를 돌린 박태환은 아침부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이며 프렌치 토스트를 뚝딱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수업’ 멘토 이승철은 “다들 긴장하라, 반장이 왔다”며 폭풍 칭찬을 퍼부었다. 잠시 후 박태환은 ‘빵돌이’답게 각 빵집을 돌며 빵을 구매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센터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은 직원 회의를 통해 수업 진행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는 등 CEO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달라 보인다”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박태환은 “평생 운동만 하다, 사람과 부딪치는 일을 시작하니 초반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집에 돌아온 박태환은 자신만의 ‘킥’인 흑맥주를 넣어 수육을 만들고, 특제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비빔국수를 완성했다. 선수 시절 5년 동안 동고동락한 전담 트레이너이자 동갑내기 절친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 것. 오랜만에 박태환의 요리를 맛본 절친들은 “호주 전지훈련 때보다 더 맛있어졌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친구들은 “태환이는 (연애할 때) 순애보 스타일”이라며 “같이 합숙하던 당시,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 부리는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괴로웠다”고 폭로해 박태환의 말문을 막았다. 이어 이들은 “너만 여자친구가 없다”며 “원하는 이상형이 있느냐”고 물었다. 박태환은 “요즘은 성향을 많이 본다, 대화가 잘 되고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여성이 좋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3인방은 호주에서 훈련하던 시절 숙소에서 빅뱅 노래를 틀고 클럽처럼 춤을 췄던 추억을 소환하며, 행복한 식사를 마쳤다. 지난 방송에서 23년 지기 절친 ‘농띠즈’와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찾은 영탁은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인 정진홍 교사와 해후했다. 반 친구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났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해진 것도 잠시, 선생님은 영탁의 과거 사진과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영탁을 당황케 했다. 당시에도 ‘센터 본능’이 있었던 영탁은 “별명이 ‘최양락’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해 폭소를 안기는 한편, 학년이 올라갈수록 삐딱해지는 행동발달사항과 ‘수’와 ‘가’를 오가는 성적표를 보자 “태워버리겠다”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선생님께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고, 선생님은 “‘신랑수업’을 2년제로 마치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들은 레트로 감성의 노래방으로 향했다. 무알콜 상태에서도 ‘고해’와 ‘쉬즈 곤’, ‘다짐’ 등 90년대 노래들로 ‘폭주’를 이어나간 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단골 찜닭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영탁은 “옛날에도 같이 미팅을 가면 노래는 내가 부르고 짝꿍은 너희만 됐다”고 한탄했고, 이어 유부남 선배들에게 경제권 관리에 관해 은밀하게 물어봤다. 현직 기자인 친구 전종훈 씨는 그동안 취재 수당으로 비자금을 마련해 왔다는 사실을 실수로 고백해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종훈 씨의 ‘비상금 게이트’와 함께, 결혼에 관한 친구들의 현실 조언이 오가며 ‘추억여행’이 마무리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신랑수업’의 새로운 ‘미혼반’ 완전체인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봄맞이 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이제부터 ‘신랑수업’ 제목을 ‘연애수업’으로 바꾸자”는 YB들의 은밀한 반란이 도모된 가운데, 목적지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멘토인 이승철이 준비한 ‘풀코스’ 수업이 예고돼 흥미를 자아냈다. 하체 단련-요리-진솔한 토크로 이어지는 이들의 제대로 된 신랑수업은 오는 5월 4일(수)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28 07:15
연예

'신랑수업' 김준수, "키 큰 여자에게 끌려" 고백에 영탁, "나와 정반대"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vs “모든 걸 감수할 수 있다면…”‘대세 싱글남’ 김준수-영탁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9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김준수와 영탁의 동반 캠핑 여행기에 이어, 늦둥이 막내딸 이원 양과 겨울 스키 여행을 떠난 이승철의 꿀 떨어지는 ‘부녀 일상’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선사했다.‘신랑수업’의 막내즈 김준수와 영탁은 남양주로 글램핑 여행을 떠나며 우정을 다졌다. 한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과거 트로트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후 마트에 도착해,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들과 옛날 스타일의 과자를 고르며 “취향이 왜 이렇게 겹치냐”며 놀라워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짐을 대충 풀어놓은 뒤, 인근의 실내 서핑장으로 향했다.서핑이 처음인 김준수, 영탁은 용감하게 레슨을 받기 시작했으며 김준수는 의외로 하체를 부들부들 떨며 물살에 자꾸 휩쓸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기력 부족’ 진단을 받았던 영탁은 뜻밖의 서핑 영재 면모를 뽐내 “CG 아니야?”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던 이들의 앞에 ‘유부 선배’ 홍현희가 깜짝 등장했다. 이동 도중 두 사람의 ‘번개 초대’ 전화에 응하며 ‘돈마호크’를 손수 준비해온 홍현희는 “입대 전 여행인 줄 알았다, 여자친구와 함께 와도 이렇게 (편하게) 있을 거냐”면서, 곧장 상황극에 돌입했다.가상 여자친구의 채찍질(?)에 각성한 김준수와 영탁은 불 피우기와 고기 굽기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신랑수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탁은 돈마호크의 핵심인 뼈 부위를 잘라버리는 ‘대참사’를 저질렀고, 회를 냉동실에 얼려버린 채 꺼내 홍현희의 분노를 유발했다. 다행히 영탁과 김준수는 차차 요리에 적응해나가, ‘캠핑 풀코스’를 완벽하게 차려냈다.저녁 식사에서는 홍현희가 가져온 ‘불빛 잔’과 깜짝 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김준수와 영탁은 “누나 같은 성격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홍현희는 격한 몸부림으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나를 만나기 전 100명의 여자를 만났는데, 나를 만난 순간 평생 웃으면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더라”면서, “좋아하는 걸 해주려 하지 말고,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는 게 우리의 부부관”이라고 밝혀 두 남자의 공감을 자아냈다.이어 김준수는 결혼하고 싶은 여성상에 관해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고, 영탁은 “내가 가진 모든 걸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에 대해 홍현희가 계속 추궁하자 김준수는 “키가 큰 여성에게 끌린다”고 말했고, 영탁은 “아담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이상형이 겹치지 않아) 둘의 우정이 영원할 것”이라며 웃었다. 나아가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훈훈한 대화 속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이쓴과 함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고 약속하며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이승철은 스키장에서 딸 이원 양과 아침을 맞았다. 이원 양과 겨울 방학 기념 여행을 떠난 이승철은 아침부터 이원 양을 위해 취향 맞춤형 달걀 프라이와 씨리얼을 차려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준비를 위해 정동진으로 향했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승철은 가수 데뷔 시절을 회상하다 “아빠의 위대한 역사를 찾아보라”며 연신 자기 자랑을 늘어놨다. ‘도깨비’ 촬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SNS 인생샷’을 찍어주며 추억을 쌓았고, “공유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이승철의 기습 질문에 이원 양은 “핫초코나 사주세요”라고 답해 위기(?)를 빠져나갔다.두 번째 코스는 부녀가 어린 시절부터 다녔던 수산시장이었다. 오랜 단골집에 도착한 이승철은 “얘(딸)가 이렇게 컸어요”라며 시장 상인들에게 자랑하는가 하면, 식재료로 도다리와 오징어를 고른 후 즉석에서 도루묵구이를 시식하며 행복해 했다. 스키장으로 돌아온 부녀는 리프트에서 이원 양의 ‘최애 아빠곡’인 ‘풍경화 속의 거리’를 함께 들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던 중 이승철은 “가수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압박성 질문을 던졌고, 이원 양은 “아델”이라고 ‘칼답’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산 최정상에서 5.4km의 부녀 동반 활강을 감행하는 이승철과 이원 양의 모습이 예고되며, 흥미진진한 한 회가 마무리됐다.‘싱글’ 김준수X이승철과 ‘아빠’ 이승철이 선보인 ‘극과 극’ 겨울 여행기에 시청자들은 “준수X영탁, 새로운 영혼의 단짝으로 등극하나요? 하나부터 열까지 잘 맞는 취향에 배꼽을 잡았네요”, “실내 서핑장에서 끊임없이 넘어지는 준수 씨와 의외의 하체힘을 선보인 영탁 씨! 꾸러기 매력이 뿜뿜 해서 보기 좋았어요”, “역시 텐션을 끌어올리는 데는 ‘홍현희 부스터’가 최고입니다! 제이쓴 씨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야기와 부부관에 ‘격공’했네요”, “아빠가 되려면 이승철처럼! 딸의 취향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맞춰주는 모습에 완전 몰입하면서 봤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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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설 연휴 응급실 간 사연 "엉망진창"

노홍철이 설 연휴 응급실에 갔다며 근황을 공유했다. 노홍철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급차를 탄 일화를 올렸다. 그는 "엉망진창이다. 늘 그렇지만 오늘 제 모습 거지같다. 지금 웃으면 아프고 작은 미동에도 너무 아프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허리를 삐끗한 게) 나이 때문인 건지도 모르겠는데 제 나이도 어느덧 44세가 됐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누워있는 이유에 대해 "즘 새해라 약속을 많이 잡았다. 제가 아는 영화감독님 중에 집을 예쁘게 짓고 꾸민 감독님이 있었다. 그 형님과 즐겁게 놀고 난 뒤 아쉬웠는데 이틀 만에 다시 콜을 해주시더라. 그냥 갈 수가 있나. 마침 제가 SNS에 호떡을 올린 걸 보고 맛있겠다고 하길래 호떡 10장을 남대문 시장에서 사 왔다. 챙겨가야지 하고 가벼운 공갈 호떡 10장을 드는데 (허리가) 삐끗하더니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다친 이유를 전했다. 허리를 다친 이유 병원에 연락해 119 구조대까지 불렀다면서 "병원에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환자님 병원에서 응급차를 보내주지 않아요. 119에 연락하세요'라고 하더라. '감사하다'고 끊으려고 하는데 '노홍철씨 아니냐'고 하더라. 나름 목소리를 숨겼는데 감춰지지 않다니 개성 강한 목소리구나 생각했다"고 웃긴 일화도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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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가 뭐야? BTS 제이홉 시청 인증에 글로벌 팬들 뜨거운 관심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가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먹보와 털보 관람 인증샷 및 응원 멘트를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홉은 15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Love it’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먹보와 털보’의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BTS 해외 팬들이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먹보와 털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비와 노홍철의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이크 라이딩과 그 뒤로 펼쳐지는 풍경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 이상순 음악 감독이 작업한 감성적인 OST까지 한 편의 예술이 펼쳐진다.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콘텐트’라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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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시청자들이 반한 명장면3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 가이드로 호응받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힐링 콘텐트로 입소문 나며 지난 11일 공개 후 한국 톱10 TV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마음 맞는 친구와 아름다운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과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 바쁜 일상에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먹보와 털보’의 시청자들이 꼽은 세 개의 명장면을 알아봤다. #꿈같은 일몰 라이딩 첫 번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명장면은 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모습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털보 노홍철이 라이딩 하는 내내 “이건 꿈이야!”, “꿈이야 생시야!”라고 연신 감탄했던 고창의 명사십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언급할만큼 두 사람에게도 인상적인 추억이다. #이효리-이상순&이하늬 특급 게스트 ‘먹보와 털보’의 재미를 더한 특급 게스트도 명장면 중 하나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상순이형 뮤직 큐!”의 주인공 음악 감독 이상순과 아내 이효리는 제주 여행에서 등장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비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먹고, 함께 예능감 가득한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비와 남매 케미를 자랑한 이하늬는 강원 편에 함께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강원도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함께 라이딩과 피크닉을 즐기고, 비가 직접 요리한 음식들과 함께 캠핑의 진수를 보여주며 식욕을 자극했다. #추억으로 돌아간 경주 교복여행 세 번째 명장면은 경주에서의 추억과 웃음여행이다. “내일은 소풍 갈거야"라는 먹보의 말과 함께 듣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경주로 소풍을 떠난다. 실제로 다녔던 모교 교복을 입고 즉석사진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경주를 누비는 비와 노홍철의 모습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또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과 경주월드의 놀이기구를 타는 먹보와 털보의 모습은 힐링과 웃음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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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 풍경만으로도 힐링…스페셜 포스터 공개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빈다. 넷플릭스는 11일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 '먹보와 털보'가 다채로운 여행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비와 노홍철이 함께 여행한 전국 방방곡곡의 모습과 릴랙스한 그들만의 힐링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 담긴 강과 바다의 시원한 풍경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요소인 한옥과 어우러져 있는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의 익살맞은 모습은 한국의 정취가 가득한 공간에서 보여줄 그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 노홍철 그리고 김태호, 장우성, 이주원 PD와 뮤지션 이상순이 손잡고 선보일 찐 우정여행 버라이어티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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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연말 황금 라인업 '먹보와 털보→위쳐2→돈룩업'

다시 맞은 팬데믹 연말, 넷플릭스가 가만 있을리 없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먹보와 털보',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Tiger King: The Doc Antle Story)', '재키(Jackie)', '그녀(Her)'가 출격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The Witcher)'의 시즌 2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돈 룩 업(Don't Look Up)'까지 예고하며 또 한번 연말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으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로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10일 공개되는 '언포기버블'은 미국 작품으로,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 루스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 케이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계정이 시청했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의 주연배우였던 산드라 블록이 루스로 분한다. 더불어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는 머틀 비치 사파리를 설립한 닥 앤틀이 동물 애호가로 위장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와 그 내막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로, 역시 미국 작품이다. 닥 앤틀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그가 저지른 학대와 협박을 증언하고 숨겨진 그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공개 예정인 '재키'도 미국 작품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블랙 스완'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쓴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0일 공개 예정인 '그녀' 또한 미국 작품으로, 편지 대필 작가로 일하는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제(OS) 서맨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점차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과 행복을 되찾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칸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가 테오도르로 분했다. 이에 더해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감정까지 느끼는 OS 서맨사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어 '반지의 제왕'과 '왕좌의 게임'의 뒤를 잇는 판타지 대작 '위쳐2'가 17일 공개된다.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괴물 사냥꾼 게롤트(헨리 카빌)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프레이야 앨런)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대망의 '돈 룩 업'이 스트리밍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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